영광군, 사회적 거리두기 군민 참여 독려 내달 5일까지 학원·종교·유흥·체육시설 운영자제 권고 영광=김동규 기자

2020년 04월 26일(일) 18:38

영광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 연장 결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주요 내용은 불요불급한 모임이나 외출,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되 필수적 시험 등 불가피한 경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유흥시설, 일부 생활체육 시설, 학원, 종교시설은 기존 ‘운영 중단’ 권고에서 ‘운영 자제’ 권고로 조정하되 방역지침 준수는 현행처럼 유지해야 한다.

군은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요양시설 등에 대해 방역물품 배부는 물론 1:1 전담공무원이 매주 2회 이상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또 영광5일장 이용자 발열 검사, 군 진입 주요도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 실시와 승강기 항균필름 부착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