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명품 지팡이 2천600개 기부 ● 투데이 경제 임후성 기자

2020년 04월 26일(일) 18:38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명품으로 알려진 주덕 ‘천수장’ 지팡이 2천600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지팡이는 농촌지역 신협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충북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팡이 제작 기능장과 협업해 ‘천수장’ 지팡이를 만들었으며, 협의체는 본 수익금 전액을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할 계획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 ‘어부바孝예탁금’을 출시하는 등 금융으로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실천하고, 코로나19 한파로 움츠러든 지역 경제와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임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