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 저소득층 사랑의 밑반찬 지원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05월 06일(수) 19:37

목포복지재단이 최근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300세대에 주 1회 밑반찬(1가구 4찬 구성) 지원 사업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혁영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는 운영하지 못하고 있지만 밑반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 해준 김명진 목포시자원봉사자협의회장을 비롯한 53개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혁영 이사장과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이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조리실 방역과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