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해송식품, 담양 창평면에 김 200상자 기탁 담양=정승균 기자

2020년 05월 27일(수) 19:20

나주시 소재 기업 해송식품이 최근 담양군 창평면에 김 200상자(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해송식품은 창평체육회(창평드래곤즈 조기축구회)와의 축구, 풋살 친선경기 인연으로 기탁을 결정했으며 혼자 끼니를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팔도강산 김’ 200상자를 전달했다.

김현선 해송식품 대표는 “독거노인 뿐만 아니라,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에게도 어린이용 김 세트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복 창평체육회장은 “체육회와의 인연으로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체육회에서도 나눔 행사, 세탁봉사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