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면 지사협,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 담양=정승균 기자

2020년 05월 28일(목) 19:19

담양군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산교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30여 가정에 밑반찬과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봉산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재배한 열무를 후원받아 김치를 담갔으며 육개장, 짜장, 멸치볶음, 표고버섯나물, 계란말이, 잡채 튀김 등을 준비해 간식꾸러미와 함께 전달했다.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봉사단체들이 매달 순번을 정해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강정심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봉산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