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수치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목포소방, 주택용 소방시설도 보급 목포=강효종 기자

2020년 06월 01일(월) 19:57

목포소방서는 1일 “최근 신안군 비금면 수치도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도서지역 주민에 대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자율적 화재 대처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설치, 명예소방관 위촉식, 안전마을 현판식,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도 실시했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으로부터 멀어지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에 힘입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목포=강효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