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 창사 29주년 기념식 성료 “정론직필로 사회정의 실현 앞장서자” 마형렬 회장 “연구하고 전문성 쌓아야” 최명진 기자

2020년 06월 03일(수) 18:26

광주매일신문 창사 29주년 기념식이 3일 오후 본사 편집국에서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과 김광아 남진건설㈜ 대표,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대표를 비롯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매일신문이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사회적 정의 실현에 앞장서 지역민과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광주매일신문은 3일 오후 2시 본사 편집국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사 29주년 기념식에는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과 김광아 남진건설㈜ 대표,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대표 등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마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내실 있는 제작과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수많은 역경과 시련이 닥쳐왔지만 임직원들의 꿋꿋한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광주매일신문이 오늘날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마 회장은 이어 “현재 지역언론은 급속한 미디어의 분화와 시장환경 변화로 하루하루가 치열한 경쟁의 연속이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전문성을 쌓아서 독자들이 스스로 찾는 광주매일신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 회장은 더불어 “광주매일신문이 창사 29주년을 맞이해 더욱 성숙한 지방신문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며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사회 정의 실현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지역 정론지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오성수 편집국장의 창간 정신이 깃든 사시제창, 꽃다발 증정식, 광주매일인상·우수지국 시상, 마형렬 회장 기념사, 김경윤 마케팅본부장의 ‘이루자’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편집국 정승균 국장, 김종민 국장, 마케팅본부 이종호 부국장, 광주매일TV본부 주홍철 차장, 편집국 편집부 신진희 차장 등이 ‘광주매일인상’을 수상했으며 운남지국 신수득 지국장이 ‘2020 우수모범지국’ 표창을 받았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