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깨끗한 광주 만들기’ 소매걷어 1기관·단체 1청결구역 봉사활동 박은성 기자

2020년 06월 04일(목) 19:43

4일 오전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직원들이 1기관·단체 1 청결구역 환경 봉사활동 발대식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동구와 협약을 맺고 본점과 동구지역 13개 지점를 청결 구역으로 정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환경봉사활동 발대식 개최하는 등 ‘깨끗한 광주 만들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날 5·18민주광장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택 동구청장,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1기관·단체 1 청결구역 환경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 환경 봉사활동은 쓰레기 없는 동네 만들기 원년을 선포한 광주 동구가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청결운동 협약을 하고 구역을 지정해 청소책임제와 골목 정원조성 등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다.

광주은행은 앞서 동구와 협약을 하고 본점과 동구 지역 13개 지점의 청결 구역을 정하고 생활 쓰레기 문제와 환경오염 심각성에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앞으로 매달 하루를 봉사의 날로 정해 청결 구역에서 환경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 후 전일빌딩245 주변에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는 현수막과 화분을 설치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 은행으로서 깨끗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