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두꺼비봉사단, 보훈가족 사랑의 집수리 활동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06월 18일(목) 19:19

목포지역 봉사단체인 두꺼비봉사단이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 1가구를 선정, 도배·장판·벽면페인트 등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선정된 가구는 노후된 주택으로 개보수나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우선 정비해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단장했다.

2016년 창설된 두꺼비봉사단은 그동안 집수리 봉사를 21회 진행했다.

김명진 두꺼비봉사단 회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주기적인 활동 펼쳐 보훈가족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봉사단의 투철한 봉사정신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따뜻한 봉사의 마음이 국가 유공자에게는 사회적으로 인정과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