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복음!’…박옥수 목사의 외침, 10억 명에 전달되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진행해 각국 언론 ‘주목’ 오는 6월25일~27일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해 정겨울 기자

2020년 06월 23일(화) 11:35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종교계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박옥수 목사는 지난 5월, 전 세계 94개국, 276개 방송사, 10억 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중계된 ‘온라인 성경세미나’로 세계 각국 기독교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계 방송사를 포함한 각국 언론은 이 세미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미래’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박옥수 목사(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는 전 세계에 예수님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았으므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이 가르침을 기반으로 박 목사는 청소년 문제, 기독교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에 정부와, 기독교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IYF(국체청소년연합), CLF(기독교지도자연합), 마인드 교육이 있다.

IYF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비정부기구)다.
IYF의 대표 활동인 굿뉴스코(Good News Corps) 해외봉사뿐 아니라 월드문화캠프는 마약, 게임중독, 우울증, 미혼모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인생의 좌표를 설명해주고, 문화 교류와 마음의 연합을 통해 지구촌에 새로운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박 목사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 해답이 성경에 있음을 발견했다. 성경에서 사람의 마음이 흘러가는 길을 발견하고, 어떻게 해야 사람이 행복해지는지에 대해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IYF가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마인드 교육의 모체가 됐다. 마인드 교육이란 청소년들에게 절제와 인내력, 소통하는 법, 마음을 다스리는 법 등을 가르친다. 마인드 교육은 전 세계 청소년 문제의 해답으로 대두되며 각국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자문을 구하고 있다.

◇각국 주요 교단 대표와 함께하는 온라인 컨퍼런스

CLF가 오는 6월25일~27일까지 ‘Ready for your COMEBACK?(당신은 돌아갈 준비가 됐습니까?)’를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 ‘COMEBACK(복귀)’에 대해 CLF는 ▲전 세계 모든 나라의 기독교인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다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컴백’ ▲가족과 교회, 더 나아가 사회의 모든 이들에게 복음의 새 생명을 불어넣는 ‘컴백’ ▲하나님의 축복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참된 교회의 존재의 이유로 ‘컴백’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각국 주요 교단의 대표 목회자들과 기독교 리더들의 다양한 주제 강연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 간, 매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는 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성경 말씀을 통해 △어려움과 고통 속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모든 죄와 고통 △어려움을 대신 지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

이외에도 ‘믿음의 삶’, ‘성공적인 목회’, ‘교도소 사역’ 등의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해 기독교 지도자들이 목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과 해결 방향에 대해 짚어보고, 성막, 레위기 제사, 히브리서 등 성경강해를 통해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질병 등 삶의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 변화된 믿음의 간증이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신앙과 목회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각국 주요 교단 대표 목회자들의 특별 강연이 목회의 안목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