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광주전남RPC 장장·대표이사 협의회 개최 “정부 정책 대응 쌀 수급안정·판매확대 노력 다짐” 문철헌 기자

2020년 06월 29일(월) 18:07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9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인 RPC장장대표협의회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RPC 장장·대표이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쌀 관측정보 및 농협 양곡부의 최근 쌀 시장 동향 분석 자료와 쌀 재고 및 판매 동향을 공유한 뒤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 최선식 농협중앙회 양곡부장이 함께 참석해 각 RPC 쌀 판매와 소비자 동향을 논의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와 함께 현재 쌀 시장의 당면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 및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쌀 판매 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 상태지만 쌀값 지지를 위해 RPC 간 출혈 경쟁은 지양하고 다양한 판로 확보와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자”고 입을 모았다.

협의회 이후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협의회 사업결산 보고 및 2020년 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했다. /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