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면접으로’…지역 인재 100명 신규 채용 ‘광주 상생 일자리박람회’ 오는 7일까지 참여 구직자 모집 임후성 기자

2020년 07월 01일(수) 18:11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구인·구직 신청부터 화상면접까지 전 과정 비대면으로 지역 인재 100명을 신규 채용한다.

1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광주 상생 일자리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오는 7일까지 행사 참여 구직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오이솔루션, ㈜하이코리아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하며, 100여명 이상의 신규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에 주최기관에서 화상면접 전용 부스를 설치해 지원한다.

비대면 화상면접은 구인기업 인사담당자는 자사 사무실에서, 구직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화상면접 전용 부스에서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을 사용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일까지 일자리박람회 사이트(http://www.gwangjujob.net)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취업 희망기업에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가로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기업은 박람회 사이트에 구인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임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