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코로나 기금 출연 전남신보에 중기·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7억2천800만원 문철헌 기자

2020년 07월 01일(수) 18:11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7억2천8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 지원과 경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서옥원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은 “기금 출연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원활한 자금 지원이 돼 어려운 여건의 지역 경제가 좀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지난 2월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특별출연 했으며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총 2천370억원 이상 여신을 지원한 바 있다./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