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광주캠퍼스-운암시장 자매결연 협약 체결 최권범 기자

2020년 07월 01일(수) 19:16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학장 도재윤)는 지난달 30일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운암시장(상인회장 김정수)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운암시장은 광주시 북구에 소재해 40년간 운영돼 왔으며, 2017년 ‘지역 선도 시장 육성사업’으로 특화 환경 조성 및 특색 상품 개발 등 골목형 시장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인근 체인형 마트 유입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여파까지 가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캠퍼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매월 식당 식자재 구매 독려 ▲부서별 물품 구입 시 전통시장 이용 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암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최권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