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호응 광산=고훈석 기자

2020년 07월 01일(수) 19:40

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2020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해 영양측면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 식생활과 영양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신장, 저체중, 식이불균형)을 보유한 임산부, 출산수유부, 영유아 등에게 일정 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맞춤형 보충식품을 제공해 산모와 아이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정부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사전예약제를 통한 2020년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127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6월부터 대상자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식사 섭취 관련 영양 상담, 월 1회 영양 교육 및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식품패키지를 월 1-2회 제공받는다. /광산=고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