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행 활성화 관광 인센티브 확대 김재정 기자

2020년 07월 02일(목) 19:43

전남도는 2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 업계의 경영난 완화와 지역 안심 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 테마별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남도여행 으뜸상품’ 공모를 통해 올해 50개 인센티브 여행상품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추가로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 여행상품을 지난 4월 16개 선정했다.

도는 코로나19 확대로 인센티브 지급을 잠정 중단한 뒤 ‘특별 여행주간’에 맞춰 요건을 완화하고 구간을 확대해 재개했다.

특히 단체여행객 인센티브 기준 인원을 여행 상품별 15-25명에서 10명으로 완화했으며 20명 이상 모객 여행사에게만 지원했던 버스 임차료를 10명 이상인 경우에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혜택 받지 못한 10명에서 20명을 모객한 공모 상품 운영 여행사도 여행 상품별로 25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