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규 목포시의원, 임대아파트 전기요금 지원 조례 대표발의 “사회적 약자 계층 보탬 되길”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07월 14일(화) 18:14

목포시의회 김양규(삼향동·옥암동·상동, 사진) 의원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공동 전기요금을 확대 지원하는 일부 개정 조례와 목포시 예산 집행·결산을 검사하는 전부 개정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목포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전기요금 지원 일부 개정 조례는 공동 전기요금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공동승강기 이용에 따른 부대경비를 포함시켰다. 또한 목포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전부 개정 조례는 조례 제정 후 오랜 기간이 경과돼 현재 실정에 부합하지 않거나 애매한 표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조례 주요 내용을 정비했다.

김양규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 계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시의 예산 집행과 결산을 좀 더 촘촘하게 검사하기 위해 개정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