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의료기관 긴급 소방 안전점검 목포=강효종 기자

2020년 07월 26일(일) 18:35

목포소방서는 26일 “최근 발생한 고흥 윤호21병원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1개월간 의료시설 긴급 소방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별 점검은 관내 의료시설 중 오는 2022년 8월까지 의무적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추가 설치해야 할 의료시설을 포함한 총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방화구획 상태 ▲피난·대피 시설 유지 관리 등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지고 있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의료기관 화재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을 위한 선제 예방이 중요하다”며 “국민 우려가 큰 만큼 면밀한 점검을 통해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강효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