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김정오 담양군 의장 담양=정승균 기자

2020년 07월 26일(일) 19:09

제8대 후반기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이 당선됐다.

지난 24일 여수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54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22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협의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에는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이 입후보했으며 김 의장이 22표 중 15표를 얻어 당선됐다. 3선 군의원인 김 신임 회장은 전반기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김 회장은 “전남 시·군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의회, 상호 존중하고 단결하는 의회, 주민 권리를 우선시하며 공동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가 새로운 정책과 비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머리를 맞대고 고견을 듣겠다”며 “소통과 화합의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