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산단 기업유치 ‘원스톱 TF팀’ 본격 가동 9개 부서 협업…인허가·컨설팅 등 행정 서비스 지원 김동수 기자

2020년 08월 03일(월) 20:05

광주 남구가 관내 신규 산업단지 2곳에 대한 기업 유치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원스톱 기업지원 TF팀’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가산단으로 조성된 도시첨단 산업단지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지방산단으로 조성 중인 에너지 밸리 산업단지에 대한 분양이 시작됨에 따라 발 빠른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원스톱 기업지원 TF팀은 기업 입주 지원과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및 컨설팅 등 신속한 행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꾸려졌다.

TF팀에는 총괄 부서인 대외협력관을 비롯해 건축과, 도시계획과, 환경생태과, 건설과, 지역경제순환과, 세무1·2과, 혁신정책과 등 9개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27명이 참여한다.

남구는 사전 단계인 투자 상담부터 기업 유치 실행단계에서 필요한 건축 인·허가 접수 및 공사 착공 등에 대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 기업의 애로 사항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