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현안사업 공동 대응 방안 모색 김준성 군수-장세일·이장석 도의원 정책간담회 영광=김동규 기자

2020년 08월 05일(수) 19:50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전남도의회 장세일·이장석 의원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 공동 대응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불갑저수지 수변탐방길 조성, 군립도서관 리모델링,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랩 구축 등 e-모빌리티사업, 전남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등 14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영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불갑저수지 수변탐방길 조성 사업이 2021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신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도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한국판 뉴딜사업은 전남도의 블루이코노미 사업과 맥을 같이 하며 군이 역점 추진 중인 e-모빌리티사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이 포함된 만큼 광역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장세일·이장석 도의원과 머리를 맞대 새로운 지역 먹거리산업 선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