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정남진도서관 단계적 부분 개관 장흥=노형록 기자

2020년 08월 09일(일) 19:17

장흥군은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정남진도서관을 이달 초부터 단계적 부분 개관했다”고 밝혔다.

자료실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향토자료실을 개방하며 도서 대출, 반납만 가능하고 좌석에 착석할 수 없다.

열람실은 전체 좌석의 30%로 제한하고 좌석 사이 비말 차단 칸막이를 설치했다. 또한 지그재그로 앉기, 한 좌석 띄워 앉기 등을 통해 이용자 간 안전거리를 지키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대책도 마련해 안내 데스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도서관 개방 공간에 대한 방역 소독과 환기도 실시하고 있다.

출입구에서는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상황을 체크하고 출입 명부 기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장흥=노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