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의용소방대 수해복구지역 봉사활동 영암=이봉영 기자

2020년 08월 12일(수) 19:44

영암군 의용소방대가 유례없는 기상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침수피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적극 펼쳤다.<사진>

영암군 의용소방대는 11일과 12일 이틀간에 걸쳐 의용소방대원 80명이 구례군 구례읍 침수지역의 가옥 물품정리와 세탁, 마을과 도로 쓰레기 수거 및 제거작업 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암군 의용소방대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배영애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곳곳에 쌓여 있는 수해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해 드리는 것이 마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픈 가슴을 위로해드는 것 같아서 힘들어도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