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상의·기업체, 구례 수해 복구 지원 앞장 2천만원 상당 구호물품·살수차 자원봉사자 15개 단체 300여명 광양=허선식 기자

2020년 08월 17일(월) 19:53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광양제철소 관계자 등 10여명은 최근 구례군청을 찾아 구호품을 전달하고 구례군민을 위로했다.<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에 복구 장비와 구호품 전달 등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제철소 관계자,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 협회 회장 등 10여명은 최근 구례군청을 찾아 구호품을 전달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을 위로했다.

시는 살수차 8대와 생수, 라면, 커피, 컵밥 등 2.5t 트럭 4대 분량의 구호물품(2천만원 상당), 자원봉사자 15개 단체 300여명을 지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들과 수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례군민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광양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