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코로나 기업경영 영향 조사 실시 여수=김진선 기자

2020년 08월 26일(수) 19:00

여수상의는 26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과 경영정상화에 대한 조사를 오는 27일부터 일주일 간 여수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수상의가 분기 별로 실시하는 기업경기체감조사(BSI)와 함께 실시하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정국에 지역 기업의 대응 실태를 파악하는데 이용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수조원을 투입해 내년에 완공돼 가동을 시작하는 여수산단 내 신규공장 투자 효과를 가시적으로 경험하고 공장 신·증설과 관광인프라 구축 등의 추가 투자를 유치한다면 여수지역은 타 지역보다 빠르게 경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단 하나의 기업도 도산하지 않도록 지역민과 기업인, 노사 간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