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1주년 기념 이벤트 6일 입장객 마스크스트랩 증정…자전거 등 경품도 푸짐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09월 02일(수) 19:23

낭만항구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6일 ‘개통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년 기념 이벤트는 당일 입장객 전원 마스크 스트랩 증정, 당일 생일자 무료 탑승을 비롯해 행운 응모권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자전거, 탑승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유달산과 다도해를 가르며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장, 최고 높이의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6일 개통 이후 4개월 만에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해 서남권 대표 명품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통해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목포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1년간 2020 최고 브랜드대상 수상, 2020 야간관광 100선 선정 등 아시아 최고 노선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민간사업자 협약 조건에 따라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연매출 총액 3%를 공익기부금으로 목포시에 기부(사진)함으로써 기업의 경제·문화적 가치에 기여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