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 943억 반영 전년比 390억 증가…에너지수도 비전 실현 등 59건 나주=정종환 기자

2020년 09월 09일(수) 18:19

나주시는 9일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 59건 943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해 553억원에서 390억원이 증가한 내년 정부예산안 반영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실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관련 부서 공직자 모두가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꾸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안사업 추진 당위성을 확보하고 정부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해왔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실현을 위한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220억원), EV·ESS 사용 후 배터리 응용제품 및 기술개발 실증(250억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센터 건립(291억원) 등이 신규 현안사업으로 반영됐다.

혁신도시와 원도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사업도 대거 반영됐다.

/나주=정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