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플래쉬 윙커’ 27대 설치 고흥=김두성 기자

2020년 09월 10일(목) 18:36

고흥경찰서는 10일 “관내 18개소에 27대의 플래쉬 윙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

타 지역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은 고흥군의 도로는 길고 커브가 많아 농경지 주변 작물 성장에 지장을 주는 조명시설 설치가 곤란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도로 이탈 사고 위험이 상존해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고흥경찰서는 국토관리사무소에 협조를 요청, 관내 교통사고 위험지역 18개소에 27대의 플래쉬 윙커를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진천 고흥경찰서장은 “노인·보행자 중심의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도로별 여건에 적합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고흥=김두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