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사랑상품권 43억원 구매 광양=허선식 기자

2020년 09월 15일(화) 19:25

광양시는 15일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가 전날 시청에서 약정식을 갖고 광양사랑상품권 43억원 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약정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일 포스코광양제철소가 약 35억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한 데 이어,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도 각 사별로 광양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직원 8천여명에게 43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은 “광양사랑상품권 구입이 지역민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