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아시아밝음공동체 협약 북한이탈주민 노동인권·권익실현 지원 박은성 기자

2020년 09월 16일(수) 19:44

㈔아시아밝음공동체 광주하나센터와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16일 광주하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북한이탈주민과 해당 가족의 노동인권 보호 및 권익실현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조직화사업: 각종 실태조사사업, 교육, 문화, 선전홍보 사업 ▲교육사업: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노동법 강좌 개설, 하나센터 활동가들의 노동 상담 역량강화 교육, 기타 필요한 노동인권교육 ▲기타 업무협조: 노동인권 관련 세미나·캠페인·토론회 권리 찾기 사업, 노동인권 관련 정책 연구사업 등이다.

정찬호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노동의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불이익이나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고용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군 ㈔아시아밝음공동체 광주하나센터장은 “광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의 노동인권을 위해 광주시비정규직센터와 협조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