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국가산단 태풍 피해 지원 사업장 운영 애로·건의사항 청취 김동수 기자

2020년 09월 16일(수) 20:38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6일 “17일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국가산단 사업장들의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피해 발생 시 사업장 운영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산강청은 민·관 협력체를 활용한 취급시설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 홍보 활동, SNS(네이버 밴드) 비대면 태풍피해 대비 안전점검 정보 전달, 유관기관 피해상황 유선 확인 활동 등 다양한 태풍피해 최소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전남지역 주요 국가산단인 한국산업단지공단(광주전남지사), 여수환경산단협의회 등의 유관기관을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비산배출시설, 폐수 및 미세먼지 등 태풍피해 현황을 합동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태풍피해 발생시 사업장 운영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피해 사업장의 관련 컨설팅과 법령 기술지원 등을 통한 피해 복구 지원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