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신협, 담양 수해 조합원에 구호물품 전달 담양=정승균 기자

2020년 09월 20일(일) 18:27

광주중앙신용협동조합은 지난 8월 강풍을 동반한 집중 폭우로 주택이 침수되는 등 수해를 입은 담양지점 조합원 가정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광주중앙신협은 추석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15가정에 450만원 상당의 전기압력밥솥 15대, 무선청소기 15대, 2인용 이불세트 15채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담양지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민희 광주중앙신협 이사장과 유근평 전무, 박승원 담양지점장, 박석훈 과장, 박주환(무정면 봉안리)·김덕용(담양읍 담주리) 조합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희 광주중앙신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은데 비 피해 및 태풍 피해까지 입은 조합원에게 작은 위로라도 드리기 위해 구호물품을 마련했다”며 “침수 피해를 당한 담양지점 조합원에게 위로의 말씀과 함께 용기를 갖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