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 100 무안 체력인증센터 개소 맞춤형 운동처방…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무료 제공 박희중 기자

2020년 09월 24일(목) 18:14

무안군체육회와 목포대가 24일 목포대에서 국민체력 100 무안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민서 목포대 총장, 박인배 무안군체육회장, 김선희 목포대 체육부장,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체육회 제공>

국민체력 100 무안체력인증센터가 목포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전남도체육회는 24일 “목포대 체육관에서 김산 무안군수, 박민서 목포대 총장, 박인배 무안군체육회장, 고재영 전남도체육회 행정지원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력 100 무안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은 개인별 체력 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력 관리 서비스다.

지난 7월 무안군체육회와 목포대가 공동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민체력 100 무안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매년 2억원씩 5년 동안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운영된다.

특히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가 상주해 군민들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최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장은 중·노년 건강 분야 전문가인 박희석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강은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야 할 중요한 것이 됐다”며 “무안체력인증센터가 군민들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