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 영광 독거노인 350세대 생필품 지원 영광=김동규 기자

2020년 09월 27일(일) 17:48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영광지역 11개 읍·면 350세대 및 고창지역 70세대 등 총 420세대에게 약 3천만원 상당의 영광산 쌀과 생필품을 구매,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은 2010년 추석부터 연간 2회씩 10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이승철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이나 친지 방문이 어려운 주변 소외계층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도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본부는 발전소 안전 운전을 통해 지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한빛본부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발전소 운영 및 발전소 주변 경제 활성화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