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노사, 무등육아원·신애원 간식 전달 김종민 기자

2020년 09월 28일(월) 18:30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은 최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아동양육시설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채병 노동조합 위원장과 박해국 경영지원부장을 비롯한 최소한의 인원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무등육아원(동구)과 신애원(남구)을 각각 방문해 피자 등 간식을 직접 전달했다. 비용은 광주환경공단 노조에서 노조비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해둔 사회공헌기금을 일부 활용했다.

무등육아원 등 2개 기관의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 부족과 후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웃의 온정을 느끼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