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 기초소양교육 최권범 기자

2020년 10월 15일(목) 17:38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교내 어등관 3105호 강의실에서 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활한 사업 운영 및 활동을 위해 참여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사업소개, 활동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방지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 외에 인생 2모작을 위한 생애설계, 행복한 직업윤리, 현장실무 스킬업 등의 전문가 특강도 실시해 참여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광주여대는 광산구청으로부터 지난 4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참여자 모집, 연계 등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돼 최근까지 운영을 못하다가 기초소양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자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단을 맡고 있는 임귀자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하게 활동하기에는 여러 어려움과 제약이 따르겠지만 개인별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잠시나마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