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 ‘메신저피싱’ 예방 주력
장흥=노형록 기자
2020년 10월 25일(일) 18:59

장흥경찰서는 25일 “제 75회 경찰의날을 맞아 직원들과 민간인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민간인 감사장을 받은 편의점주는 이달 12일 오후 편의점에서 아들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범에게 구글기프트카드를 송금하려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설득, 즉시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장흥경찰서는 메신저피싱이 지능화되면서 피해 건수와 피해액이 지난해 보다 늘어 범인 검거보다 발생 감소에 역점을 두고 자체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지인 등을 사칭해 구글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을 구매하게 한 뒤 PIN번호나 상품권 사진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메신저 피싱을 예방하는 쉬운 방법은 본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것이다.

사기범들은 대개 휴대전화가 고장났다며 전화를 하지 못하게 막아 핑계를 대며 통화를 피한다면 피싱 사기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최인규 장흥경찰서장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메신저피싱을 근절하기 위해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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