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담양 ‘대전 오일장’ 활력 행사 주민자치회 주관 수익금 저소득층 지원 담양=정승균 기자

2020년 11월 05일(목) 19:04

담양군 대전면(면장 정경옥)은 5일 “지역 경제 기반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오는 8일 오전 9시 대전 오일장에서 주민단체들이 협력해 소규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사회 전반에 주를 이루고 전통시장 경쟁력 약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역 특산품과 제철 채소를 판매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에서 생산된 국산 콩으로 만든 청국장을 선보인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는 고기와 막걸리 등 먹거리를 준비해 오고가는 이들에게 따뜻함과 훈훈함을 전하고 아기자기한 행사를 함께하며 전통 재래시장의 멋과 정취를 살릴 계획이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