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전남도교육감상 임윤섭(전주 우석고1) “코로나19 어려움 속 일상 담는 재미느껴” 김다이 기자

2020년 11월 05일(목) 19:19

“평소에 음악도 좋아하고 영어도 좋아하지만 이모를 따라 나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배우는 재미가 느껴지면서 사진을 찍게 됐습니다. 상을 주신 광주매일신문사에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학생부 공동 대상 중 전남도교육감 상을 수상한 임윤섭(전주우석고1)군은 이같이 수상소감을 말했다. 임 군은 이번 광주매일신문 전국사진대전에서 ‘태클’이란 제목의 사진을 출품했다.

전주 우석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임 군이 찍은 ‘태클’ 작품은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한 친구가 주말에 축구장을 찾아 뛰는 모습을 보고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최신 핸드폰 카메라 기능이 높아지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사진기를 지닌 이모를 따라 나서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학교 등교가 전면 중단되는 등 어려움 속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나서면서 사물을 카메라 속에 담아내고 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