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5회 ‘광주화루 공모전’ 개최 내달 1일부터 접수 박은성 기자

2020년 11월 29일(일) 17:27

광주은행은 한국화 작가만을 대상으로 펼치는 ‘제5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한국화 공모전 ‘광주화루’는 다음달 1일부터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내년 4월 중에 최종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는 ‘포트폴리오-작품심사-심층면접’ 3단계를 거쳐 진행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한다. 대상은 3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개인전 또는 해외레지던시 참가를 후원하며, 최우수상 2천만원, 우수상은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공모전 최종 심사에서 수상자를 포함한 10인의 작가를 선정, 내년 6월 ‘제5회 광주화루 작가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됐던 ‘제4회 광주화루 작가전’과 합동 전시로 진행된다.

한편, ‘광주화루’는 광주가 한국화의 전통과 맥을 지키는 ‘보루’가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행사다.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