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파라드호텔, 펫피회원들 특별한 이벤트 제공 “반려견과 해운대 해돋이 보며 힐링을” 박은성 기자

2020년 11월 29일(일) 18:25

“반려견과 해운대 해돋이 보면서 진정한 힐링을 즐기세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반려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이 반려견 산책앱으로 유명한 ‘펫피’과 제휴해 펫피회원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 제공

29일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에 따르면 유기견 입양이나 노령견 양육 가정 등 사연을 가진 회원에게 공모를 통해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과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펫피 회원을 위한 상시 펫동반호텔 예약할인도 제공할 계획이다.

펫피는 강아지산책으로 포인트를 적립한 후 포인트로 반려용품을 구매하고,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매 시간 수백장의 반려견산책 인증으로 강아지 산책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특히 펫피는 반려전문 커뮤니티로 성장해 산책 친구 찾기, 무료나눔, 전문가 상담서비스, 반려동반 추천장소 등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반려필수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반려앱으로 드물게 출시 1년 만에 10만 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펫피 이동준 대표는 “펫피회원은 반려견을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돌보는 분들이다”면서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반려견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매일 산책하는 보호자분들에게 영무파라드에서 반려견과 진정한 힐링과 소중한 추억을 제공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펫피앱을 통해 30일부터 사흘간 공모한 후, 선정자 발표는 다음달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견 친화 호텔 자리매김

지난 7월에 문을 연 반려견 친화 호텔인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해운대 바다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전 객실 테라스를 마련, 눈앞에 펼쳐진 해운대의 정취와 더불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디팡’,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휴식하는 공간을 만드는 ‘피터펫’과 호텔이 협업해 해운대 유일 반려견 테마파크를 다음달 준비중이다. 이에 반려견과 여행을 주저했던 이들에게 많은 성원을 얻고 있다.

영무파라드호텔 최용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반려인들에게 품격높은 반려견 동반 호텔서비스를 알려드리고자 한다”면서 ’반려견 동반 객실은 물론,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26층 루프탑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카페, 수영장, 미용실, 호텔링 서비스, 행동교정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동반 객실내 모든 공간에 반려견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 다양한 반려견 전용 어메니티뿐만 아니라 디팡매트와 빈백, 계단을 설치했다”면서 “반려인들의 큰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