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김산업연합회, 목포 죽교동에 ‘김 세트’ 기부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12월 02일(수) 19:20

㈔한국김산업연합회(회장 정경섭)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세트’ 17박스(시가 250만원)를 목포시 죽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세트는 죽교동 관내 사회복지시설4개소와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김산업연합회는 2천630여명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및 참여로 매년 ‘사랑의 김세트’ 지원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 김의 날 행사 개최, 각종 박람회 김 홍보관 운영 등 김 산업 발전 및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경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매 죽교동장은 “기탁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