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4회 추경 6천569억 확정 제3회 대비 199억↑…재정 건전·효율성 확보 영암=이봉영 기자

2020년 12월 13일(일) 18:55

영암군의 제4회 추가경정예산 6천569억원이 최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제3회 추경예산 6천370억원 대비 199억원(3.13%)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3회 추경 대비 191억원(3.31%) 증가한 5천963억원, 기타특별회계는 2천만원(0.25%) 감소한 97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8억원(1.66%) 늘어난 509억원이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천682억원(25.60%), 사회복지·보건 분야 1천343억원(20.45%), 환경보호 분야 770억원(11.72%), 국토·지역개발 분야 707억원(10.77%) 순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국·도비 보조사업 조정에 따른 변경 내시분을 최종 정리하고 연말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재정 건전성·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