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 소외이웃 후원물품 전달 최환준 기자

2020년 12월 23일(수) 19:35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광주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문대상은 ‘투게더 여성(광산구)’, ‘온새미로’(서구), ‘마루한’(남구) 장애인 단기보호센터 총 3개소로 장애인 등 62명의 소외이웃을 돌보는 지역 복지단체이다.

전남지방우정청은 해당 시설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쌀 20㎏ 38포대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조해근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로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