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목포시의원, 긴급재난지원금 조례 대표 발의 지역화폐 및 현금·현물·물품·용역 등 제공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12월 28일(월) 19:50

정영수 목포시의원(목원동·유달동·동명동·만호동, 사진)이 대표 발의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가 최근 폐회한 제362회 목포시의회 2020년 제2차 정례회에서 제정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코로나19 같은 긴급재난이 발생할 경우 지원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및 현금·현물·물품·용역 등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조례는 사회·경제적으로 중대한 재난이 발생한 경우 시민들에게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원해 시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골자다.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 지원 기준, 지원 중지·환수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영수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경제는 어려워지고 있지만 힘을 모아 위기 상황을 극복하자”며 “이번 조례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현재 목포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 복리 증진과 목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