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학습비 지원 확대 담양복지재단, 올해 80명 대상 매월 지급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1월 21일(목) 19:53

담양군복지재단은 21일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학습비 지원 사업은 꿈을 키워가는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 의욕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해 2019년부터 특수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21명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80명으로 4배 가량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담양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저소득 가정 수급자, 한부모, 다문화, 재난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으로 접수를 받아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지원 학습비는 학용품비, 학원 수강료, 체험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당해 학교 졸업 시까지 개인별 통장으로 매월 지급한다.

학습비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자 하는 후원자나 지원 대상자 발굴에 대한 문의 사항은 담양군복지재단(061-383-8296·담당 이영석) 또는 홈페이지(www.dy-welfar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