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정광진 주임 문체부장관상 수상 박희중 기자

2021년 01월 24일(일) 19:02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 정광진 주임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은래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22일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정광진 주임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 주임은 전남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참여 할 수 있도록 2018년 전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제1회 전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신설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2017년부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교실운영을 일선 학교에 보급 하는 등 장애학생 체육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한편,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체육 발전을 위해 ‘2021년 e스포츠 페어’를 신설, 개최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페어는 박람회 형식으로 AI와 VR스포츠를 장애학생들이 비대면 체험할 수 있도록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신규시책이다.

김은래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체육대회와 더불어 22개 전 시 군에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해 전남 장애인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