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원도심 전선 지중화 공사 착수

영강·금남·성북·이창 등 4개 구역 총 4.27㎞

나주=정종환 기자
2021년 01월 24일(일) 19:32

나주시가 원도심 경관 개선과 상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배전(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24일 “2018년 수립한 ‘원도심 지중화 사업 3개년(2019-2021) 계획’에 따라 올해 말까지 원도심 4개 구역(영강·금남·성북·이창)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중화’는 가공으로 설치된 배전, 통신 선로를 지중으로 매설하는 작업이다.

교통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가공배전선의 지중화와 전주 철거 등을 통한 도시 경관 개선은 물론, 낙뢰·풍수해 등 기후 여건, 외부 고장 요인으로부터의 안전성 확보가 장점이다.

시는 한전, 통신사와 사업비 108억원을 투입, 영강동(영강사거리-농협 0.35㎞), 금남동(나주향교-성북아동센터 0.97㎞), 성북동(나주버스터미널-중부노인복지회관 1.81㎞), 이창동(이창동행정복지센터-영산포버스터미널 1.14㎞) 등 총 4.27㎞ 구간 지중화 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성북동 권역은 지난해 10월 착공돼 현재 공정률 30%를 넘어서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도로 굴착에 따른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 시기 조정 등 보행자 중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은 물론, 나주읍성 4대문 복원,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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