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촌유휴시설 활용 창업 지원 농림부 공모 도내 유일 선정 보성=임병언 기자

2021년 02월 04일(목) 19:37

보성군은 4일 “전남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1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은 농촌 유휴시설을 창업 공간 및 사회적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해 농촌 일자리 창출 및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개소가 선정됐다.

보성군은 사업 선정으로 북부 4개 면의 유일한 시장인 복내 5일시장 내 비어있는 상점을 활용, 지역 특산품과 전통차를 함께 판매하는 복합 카페를 만들 계획이다.

올해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사업은 개소 당 4억5천만원 안팎의 리모델링 사업비가 지원된다.

보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변 관광지인 주암호생태습지, 주암호생태관, 천연염색공예관 등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농촌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