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참전 유공자 등 정액수당 인상 고흥=김두성 기자

2021년 02월 16일(화) 19:53

고흥군은 16일 “올해부터 참전 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월 정액수당을 대폭 인상했다”고 밝혔다.

고흥지역 월남전 및 6·25 참전 유공자는 650여명, 국가보훈대상자는 550여명이다.

지난해까지는 참전 유공자 수당 월 7만원, 보훈수당 월 3만원을 월정액으로 지원했으나 지난해 말 관련 조례 일부 개정, 올해부터 참전 유공자에게는 월 12만원,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월 5만원을 월정액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 총 예산 규모는 12억6천600만원이다.

이 밖에도 군은 호국보훈의 달 국가 유공자 및 유족 위문금, 참전 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을 별도 지원하고 있고 이들이 소속된 상이군경회 등 10개 보훈단체 사업비와 법정운영비로 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흥=김두성 기자